랭크 게임 일정 기간 하지 않으면 강제 티어 강등

▲ 롤 시즌4 시작 <사진=리그오브레전드 홈페이지 캡처>

[위클리오늘=임병선 기자] 롤 시즌4가 시작됐다. 이번 롤 시즌4부터는 강등제가 도입돼 게이머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7일 리그 오브 레전드(LOL, 롤)의 개발사인 라이엇게임즈 코리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4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며 “MMR(Match Making Rating) 소프트 리셋이 완료돼 전 세계의 수많은 플레이어들이 경기를 치르고 있다”고 밝혔다.

또 ‘2014시즌 웹사이트’, ‘2014시즌 리그 시스템 패치노트’, ‘2014시즌 리그 시스템 FAQ’ 등 사이트 및 서브페이지를 따로 개설해 게임 유저들에게 롤 시즌4의 변화된 사항을 전했다.

오전 내내 서버점검 시간 중 불가능했던 ‘롤 랭겜’에 대해서는 ‘랭크 게임을 너무 오래 쉬면 곤란한 일이 벌어진다’는 한 줄 요약을 덧붙였다.

롤은 여섯 개 티어(브론즈, 실버, 골드, 플래티넘, 다이아몬드, 챌린저)와 각 티어 별로 5단계의 등급이 있다.

지난 시즌까지는 오랫동안 게임을 플레이하지 않는 경우를 제외하면 하위 티어로 강등당하는 일이 없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부터는 랭크 게임을 일정 기간 하지 않으면 티어 강등이 이뤄진다.

이번 롤 시즌4 시작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롤 시즌4 시작, 롤 배치고사 시작이네”, “롤 시즌4 시작, 이번에는 서버 운영 좀 잘하길”, “롤 시즌4 시작, 강등 안 당하려면 롤 배치고사 꾸준히 해야 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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