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계열사 99개 사업장서 ‘안전문화운동 캠페인’ 펼쳐

▲ 지난 18일 한화건설 직원들이 경기 김포 풍무지구 건설현장에서 안전실천 우수자에 대한 시상식 후 안전모에 ‘산업재해는 막고 위험은 줄이고 안전은 지키고’라는 슬로건이 새겨진 안전문화운동 엠블럼을 부착해주고 있다.

[위클리오늘=강준호 기자] 한화그룹이 산업현장에서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고 안전이 취약한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등 사회적 안전의식 확산과 안전한 사회 만들기에 적극 나선다.

한화그룹은 올해 ‘산업현장 안전문화운동 캠페인’과 ‘안전취약 지역 집수리 봉사활동’ 등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한화는 우선 전국의 한화그룹 13개 계열사 99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산업현장 외벽과 임직원 안전모 등에 안전문화운동 엠블럼과 슬로건 등을 노출해 안전문화와 안전의식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또 한화그룹이 보유한 안전진단, 건축, 인테리어 등의 노하우를 활용해 서울과 대전, 여수 등 전국의 그룹 계열사 주요 사업장 소재지를 중심으로 소외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집을 수리해 줄 예정이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강조하는 ‘함께 멀리 가겠다’는 동반성장 철학에 따라 안전문화운동이 대국민 캠페인으로 확산, 승화될 수 있도록 인터넷 웹사이트와 SNS 등 그룹 커뮤니케이션 채널으르 통해 대국민 홍보활동도 적극 펼쳐 나갈 방침이다.

한편 한화그룹은 지난 14일 안전행정부와 함께 ‘안전문화 사회공헌 활동 협약식’을 체결하고 정부와 함께 안전문화운동을 함께 실천해나가기로 했다.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