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이문환)가 29일 진에어와 사업협력 강화를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BC카드와 진에어는 ▲제휴카드 출시 ▲항공권 제휴 할인 ▲여행 특화 서비스(코트룸 서비스 등)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빅데이터 분석 통한 차별화된 상품·서비스 출시 ▲중소상공인 위한 혜택 강화 ▲TOP포인트·에어머니 등 다양한 플랫폼과 연계한 차별화된 혜택 제공 등을 통해 사업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항공산업 분야에서의 직업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여기에 일부 기업에만 제공됐던 항공권 할인 혜택을 소상공인·개인사업자▲벤처기업 등으로도 확대해 사회적 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BC카드 제휴담당팀장은 “LCC 대표기업인 진에어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여행·항공 분야에서 급변하는 시장 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면서 “보다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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