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이혜은 기자] 지난 10일 잭슨나인스 일산 탄현점에 신개념 안전체험관이 그 모습을 드러냈다.

잭슨 안전체험관 입구 전경 <사진=이혜은 기자>

‘잭슨 안전체험관’은 각종 재난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교육해 생활안전사고 예방 및 재난 대응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안전 체험 공간이다.

총 6개의 체험존으로 구성됐으며 학생안전 7대 표준안에 따라 ▲차량전복체험 ▲버스안전벨트 체험 ▲심폐소생체험 ▲태풍체험 ▲지진체험 ▲소방체험 등을 제공한다.

해당 체험 시설은 최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오감을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고객께 선사한다.

‘잭슨 안전체험관’의 자동차 전복 체험 <사진=이혜은 기자>

또한 모든 체험이 실제 상황에 가깝게 연출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차량 전복 체험은 체험객이 탑승한 실제 차량을 360도 회전하고, 90도에 멈춰 위기상황을 극대화시키는 등 생생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잭슨 안전체험관’의 지진체험 <사진=이혜은 기자>

지진안전체험도 눈에 띈다. 통째로 움직이는 방을 통해 리히터 규모 3~9도의 지진 상황을 연출한다.

체험객들은 사전에 교육받은 대피방안을 실시하며 생생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현재 해당 체험관은 재미와 교육효과를 잡았다는 호평을 받고 있으며, 오픈하자마자 가족 단위의 고객과 단체고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잭슨나인스 관계자는 “잭슨나인스는 다양한 테마파크 시설을 통해 재미와 즐거움을 주고 있으며, 안전체험관 등의 시설을 확장해 지역주민들의 안전의식 향상 및 안전 문화 장착에 기여하고 있다”며 “다른 지점에도 안전체험관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잭슨나인스는 신개념 가족 테마파크로 현재 전국에 7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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