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신한생명(대표 성대규)이 디지털 기반 모바일 간편 서비스 2종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 도입은 올해 성대규 사장이 강조하고 있는 ‘고객가치 극대화’를 위한 ‘고객중심경영’의 일환이다.

먼저 생보업계 최초로 ‘원터치 스크래핑 서류제출 서비스’를 오픈했다.

해당 서비스는 고객이 보험 업무를 보는데 있어 행정기관에서 발급하는 필수 증빙 서류를 스크래핑 기술을 활용하여 자동제출 되도록 해준다.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인적사항변경에 제출하는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소득·세액 공제확인서를 직접 해당 기관에 발급신청하지 않아도 신한생명 스마트창구 앱을 통해 바로 제출 가능하다.

이밖에도 ▲주민등록등·초본 ▲납세증명서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등 총 22가지 주요 발급서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범위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모바일 웹(WEB) 보험업무 간편 서비스’도 함께 선보였다.

해당 서비스 특징은 고객이 별도의 앱 설치나 공인인증서 없이도 웹(WEB) 접속만을 통해 주요 보험 업무를 쉽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이다.

현재 ▲소액보험계약대출 ▲보험료즉시납입 ▲가상계좌 등록 등 11가지 업무가 바로 간편하게 웹 URL을 발송 받아 이용 가능하다.

업무 처리 시 간편 비밀번호를 1회용으로 만들어 분실 등 보안 위협에 따른 안정성 측면도 제고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의 ‘2020 스마트 프로젝트’에 맞춰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에게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고자 디지털 신기술을 담은 서비스인프라 및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