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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주가급락 비상대책…11일부터 공매도 제한 한시 강화

홍남기 부총리 주재, 10일 녹실회의
국제유가 하락 국제유가 대응반 가동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요건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홍 부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노형욱 국무조정실장, 은성수 금융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최근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예상 이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고, 국내외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주가가 연일 폭락하자 이에 대한 시장안정조치로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제도를 3개월 간 한시적으로 강화한다고 결정했다.

오는 11일부터 변경된 요건에 따라 거래를 제한할 방침이며, 자세한 내용은 10일 오후 장 마감 후 금융위원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국제유가 하락에 따라 산업부·한국석유공사·에너지경제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국제유가 대응반을 재가동한다.

해당 대응반은 국제·국내유가 동향과 업종별 영향 등을 점검하면서 필요한 대응방안을 강구한다.

3단계 대책인 추가경정예산(추경)은 임시국회 기한 내 통과와 조기 집행을 목표로 철저히 준비할 방침이다.

홍남기 부총리는 “정부는 앞으로도 관계장관회의를 수시로 개최해 국내외 금융시장과 실물동향 등을 수시로 점검하고 대응책을 강구하겠다”며 “차관급 거시경제금융회의를 통해 코로나19 관련 경제·금융 상황을 지속 점검·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민호 기자  fi@one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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