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청와대 추가 인선 발표

▲ 청와대 정무수석에 임명된 이정현 박근혜 당선인 대변인. <사진= 뉴시스>

 [위클리오늘=나권일기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19일, 청와대 정무수석을 비롯한 6개 수석비서관 인선 내용을 발표했다.

청와대와 정치권의 징검다리 역할을  맡을 중책인 정무수석에는 언론과 일반의 예상대로 현재 당선인의 정무팀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새누리당 이정현 최고위원(55)이 임명됐다.

이 수석은 박근혜 당선인의 '복심'이자 '입'으로 불릴 정도로 박 당선인의 의중을 읽는데 탁월하며 기획력과 부지런함이 장점인 새누리당 정치인이다.

외교안보수석에는 주철기 유엔 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사무총장이, 경제수석에는 조원동 한국조세연구원장이 내정됐다.  

고용복지수석에는 최성재 서울대 명예교수가, 교육문화수석에는 '예술의전당' 사장인 모철민 인수위 여성문화분과 간사가,  미래전략수석에는 최순홍 전 UN 정보통신기술국장이 내정됐다.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