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에서 즐겨먹던 양파를 한국에서도!

12일 오전 이마트 용산점 농산매장에서 모델들이 '구워먹는 함양파'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이마트>

[위클리오늘=이혜은 기자] 이마트가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구워먹는 함양파(1kg/팩, 국산)’를 5980원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함양파는 대파와 비슷한 생김새로 줄기를 구워먹는 양파다.

단맛이 강하고 겉이 타도록 구운 뒤 껍질을 벗긴 후 흰색 부위를 달콤한 소스와 함께 먹는 방법으로 유명하다.

함양파는 스페인에서는 ‘칼솟’이라고 알려진 유명 고급 식재료로, 겉이 타도록 굽고 껍질을 벗긴 후 흰색 부위를 달콤한 소스와 함께 먹는 음식인 ‘칼솟타다’로 유명한 식재료다.

‘칼솟’을 함양에서 ‘함양파’로 이름을 붙여 한국 환경에 맞게 생산한 양파다.

가을에 2년생 양파를 재발아 시켜 생산하는 품종으로, 국내에서는 올해 처음 수확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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