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략플랫폼으로의 변모 위한 조직체계 개편 및 문화개선

[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신한DS(대표 이성용)가 창립기념일을 맞아 디지털 전략플랫폼으로의 변모를 위해 조직체계를 개편한다고 15일 밝혔다.

또한 ‘DT(디지털 전환) 추진의 디자이너’라는 미션과 ‘최고의 기술 역량으로 고객의 비즈니스 혁신을 이끄는 디지털 기업’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발표했다.

신한DS는 지난달 열린 ‘그룹 디지로그 대 토론회’에서 그룹의 지속적인 성장과 DT 리딩의 가속화를 위해 R&D 및 비즈니스 컨설팅 기능을 강화할 것이며, 이에 따라 조직 개편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먼저 신한DS는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전사적 애자일(Agile) 도입을 추진해 조직단위 책임 경영제 및 역할 중심의 조직 체계를 구축했다.

조직 체계는 애자일 전환을 위한 3C관점인 커뮤니티(Community), 큐브(Cube), 셀(Cell)로 변화를 추진했다.

또한 수평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사내 호칭을 직급 대신 영어 닉네임과 이름 뒤에 ‘님’을 붙이는 방식으로 통일했으며, 업무 수행 방식에도 자율성을 부여해 이슈에 신속하고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이성용 신한DS 대표이사는 “수평적으로 조직문화를 만들어 의사결정 권한을 구성원과 공유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조직을 운영하겠다”며 “앞으로 신한금융그룹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임직원들과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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