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애도기간에 골프, 국방장관으로 부적절 비판
[위클리오늘=나권일기자]
민주당 김광진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골프장 이용현황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천안함 침몰 다음날인 2010년 3월 27일 계룡대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하는 등 천안함 사건 발생 뒤 한 달동안 모두 5차례나 골프장을 출입했다. 김 후보자는 또 정부가 정한 국가 애도 기간(2010년 4월 25~29일) 중에도 태릉 골프장에 간 것으로 드러났다.
김병관 후보자는 자진사퇴를 요구하는 민주당의 반대로 국회 청문회 일정조차 확정되지 않아 박근혜 대통령이 임명을 강행하지 않는 한 낙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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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권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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