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10개 매장에서 특산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위클리오늘=이혜은 기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오는 29일부터 6월 4일까지 대표 제품들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유니클로 여름 감사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일년 중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되는 행사인 유니클로 감사제는 고객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매 시즌 꼭 필요한 베스트셀러 제품들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기상청이 올해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역대급 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감사제 할인 대상에는 쾌적한 여름을 위한 기능성 웨어부터 다양한 성인용 및 키즈용 아이템들이 포함된다.

6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다용도 돗자리를 증정한다.

한편, 이번 감사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와 함께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유니클로는 앞서 이달 초 ‘홀리데이 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매장 구매 고객에게 온누리 상품권을 증정한 바 있다.

이번 감사제에서는 전국의 농가 및 기관으로부터 총 5500만 원 상당의 특산품을 구입해 인천·강원·대전·대구·부산·제주 등 전국에 위치한 10개의 유니클로 매장에서 구매 고객에게 금액에 관계없이 선착순으로 전달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제주오메기떡과 칠산 참외처럼 대표적인 지역 특산품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증정품을 준비했다.

대표적으로 유니클로 광주 연제점에서는 코로나19여파로 학교 급식이 진행되지 않아 납품에 어려움을 겪던 해남지역의 쌀을 증정한다.

해당 이벤트는 전국10개 매장에서 진행되며, 품목 및 수량은 매장별로 상이하다.

‘유니클로 여름 감사제’와 관련된 자세한 사안은 29일부터 유니클로 온라인스토어 및 카카오 플러스 친구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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