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선별라인 도입 통해 판매가 낮춰
5월 27일~6월 2일까지 100G 4팩(400g) 1만 원 판매
GS25에서는 6월 1일~15일까지 1+1행사 진행

[위클리오늘=반철민 기자] GS리테일이 소규모 농가들이 생산하는 생블루베리를 공주에 위치한 자동 선별라인을 갖춘 베리베리코리아(주)에 모아 엄선한 상품을 GS THE FRESH, GS fresh, GS25에서 전국 최저가격 판매에 도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대해 GS리테일 측은 생블루베리의 가격을 낮추기 위해 소규모 농가의 상품을 한곳에 모아 자동선별라인을 통해 판매가격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현재 생블루베리 생산 농가는 다른 종류의 과일 농가보다 소규모로 생산이 이뤄지고, 상품을 분류하는 작업이 수작업으로 이뤄져 판매가격이 비교적 높다.

이를 개선하고자 전국 각 지역 350여 농가 상품을 선별라인을 갖춘 공주로 모았다.

이를 통해 국내 최고급 블루베리 품질센서선별기를 통해 자동으로 품질관리가 이뤄지고 선별시간 단축을 통해 생산 단가를 낮출 수 있었다.

생블루베리는 평균 12mm~18mm의 다양한 크기 상품이 유통되는데, GS리테일에서는 기존 상품 대비 사이즈가 큰 16mm이상의 대형 블루베리만을 엄선해 판매에 나선다.

여름철에 노지블루베리 출하 전 하우스 블루베리 판매가격으로는 전국 최저가로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GS THE FRESH에서는 이달 27일부터 6월 2일까지 생블루베리 100G 4팩(총 400G)을 1만 원 초특가 행사를 진행해 고객의 알뜰 쇼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달 27일부터 6월 2일까지 GS 더프레시 매장과 GS fresh 온라인몰에서 동일하게 진행돼며, 편의점 GS25에서는 6월 1일부터 15일까지 1+1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이승호 GS리테일 과일MD는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면역력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에게 블루베리를 전국 최저가로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전국 산지 농가 돕기와 고객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차별화된 상품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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