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회복 기대감에 코스피와 코스닥이 일제히 상승 출발했다. <사진=뉴시스>

[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경기회복 기대감에 ‘코스피·코스닥’이 모두 상승 출발했다.

코스피, 코스닥 모두 오르면서 출발했습니다.

코스피는 1% 넘게 강세 흐름을 보이면서, 2100선을 돌파해냈습니다.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는 어제보다 50.83포인트 상승한 2139.00포인트로, 코스닥은 0.19포인트 상승한 745.03포인트로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살펴보면, 오르는 종목이 우세한 가운데, 현대차가 지난달 내수 판매량이 증가했다는 소식에 오늘도 오르면서 4거래일째 상승을 지속하고 있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셀트리온 3형제가 코로나19 치료 효과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거래소 시장에서 전기·전자업종과 증권업종이 가장 크게 오르고 있고,  우리 조선업체들이 카타르로부터 23조 원이 넘는 LNG선 대규모 계약을 수주해 조선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또 경제 조선주 활동 재개 기대감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국면에서 소외됐던 은행주가 일제히 상승했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신한지주(055550), 우리금융지주(316140), 기업은행(024110), BNK금융지주(138930), KB금융(2.62%), DGB금융지주(139130) 등 시중은행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투자 주체별 매매동향을 보면, 거래소시장에서는 기관만이 매수에 나서고 있다.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