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직격 소상공인에게 ‘신한SO好성공프로젝트’ 서비스 1년간 무상 제공
매장위치 홍보, 알바구인, 카드매출 조회, 출퇴근 관리 등 제공

 

‘신한SO好(소호)성공프로젝트’를 지원 받고 있는 장애인일자리 사업장 기빙플러스의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밀알복지재단>

[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과 신한금융희망재단(이사장 조용병)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신한SO好(소호)성공프로젝트’ 서비스를 1년 간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신한SO好(소호)성공프로젝트’는 매장 위치 홍보, 알바구인, 카드매출조회, 출퇴근관리 등으로 이루어진 IT기반 서비스다.

서비스 활용으로 경영비용을 절감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성 확보와 매출증대를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4월 기준 소상공인 매출은 56.7%, 전통시장 매출은 55.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연합회의 실태조사에서도 응답자의 98%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매출이 절반 가까이 줄었다고 답했다.

코로나19 이전부터 어려웠던 소상공인이 코로나19로 직격타를 맞으며 더욱 힘겨워진 것이다.

‘신한SO好(소호)성공프로젝트’ 지원대상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중 정부일자리안정자금 지원을 받고 있는 사업장과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장애인표준사업장, 자활시설이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광업·제조업·건설업 및 운수업 10명 미만 사업장, 그밖의 업종 5명 미만 사업장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신청 및 세부내용 확인은 신청홈페이지, 또는 신한금융희망재단,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신한은행 SOL어플리케이션과 이노톡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지난해 11월부터 금융권 공익법인 최초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인 ‘신한 SO好(소호)성공프로젝트’를 출시해 지원하고 있다.

‘신한SO好(소호)성공프로젝트’는 신한금융희망재단의 ‘희망사회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자영업 폐업률 증대, 매출감소 등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이다.

올해 10월 31일까지 10만 사업장 지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중이며, 밀알복지재단은 해당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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