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의 사랑

스칼릿 조핸슨, 11세 연상 애인과 결국 결별

할리우드 스타 스칼릿 조핸슨(27)이 애인 네이트 네일러(38·광고업)와 1년 만에 헤어졌다.

이들은 지난 2월 데이트 현장을 파파라치에게 들키면서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8월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함께 휴가를 보내기도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사랑이 식는 데는 오랜 시일이 필요치 않았다. 조핸슨의 측근은 “네이트 네일러는 위트가 있고 좋은 사람이지만, 최근 둘은 서로에게 소홀했다”고 전했다.

국내에 ‘스칼릿 요한슨’으로 알려진 조핸슨은 2010년 남성잡지 <GQ>가 선정한 ‘올해의 섹시녀’로 뽑힌 바 있는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섹시 스타. 그녀는 배우와 가수로 활동하며 그간 동료배우, 사업가 등과 숱한 염문을 뿌려왔다. 영화 <매치 포인트>(2005년)로 골든 글로브상 외우수 여우조연상을 수상했고, 국내에서도 개봉한 <아이언맨2>와 <어벤져스>에서도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한편,  조핸슨은 지난해 7월 라이언 레이널스(37)와 이혼한 바 있다. 전 남편 레이널스는 지난달 미국 TV드라마 <가십걸>에 출연한 블레이크 라이블리(25)와 재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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