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임병선 기자] 최근 러시아에 싱크홀이 계속 발견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커뮤니티에 ‘러시아 싱크홀’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몇 장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넓은 들판에 거대한 구덩이 하나가 보인다. 이 구덩이는 지난 16일 러시아 시베리아에서 발견된 싱크홀로, 직경은 100m에 달한다.
또 29일에는 러시아 시베리아 타즈 반도와 타이미르 반도에서 각각 직경 15m, 4m의 싱크홀이 발견됐다.
이 초대형 구덩이들이 생긴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사람이 인위적으로 만든 것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부 러시아 전문가들은 최근 싱크홀이 생긴 원인에 대해 기온이 급격하게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임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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