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나권일기자] 민주당 지도부는 25일 오전 회의를 갖고,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출마한 4. 24 재보선지역인 서울 노원병에는 후보공천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노원 병 지역은 당 내부의 사전 여론조사결과 민주당이 후보를 낼 경우 지지율 10%를 잠식, 안철수 후보의 당선이 위협받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후폭풍이 우려돼왔다.
한편, 이번 민주당의 무공천 결정으로 안철수 후보는 한숨 돌리게 됐지만 민주당 예비후보로 나선 이동섭 노원병 지역위원장의 강력한 반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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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권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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