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유지만 기자] 경찰이 의경 관리체계에 대한 점검에 착수했다.

이성한 경찰청장은 4일 “본청 점검반을 편성해 실제 현장에서 의경 대원 관리에 대해 점검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경찰의 이번 점검은 육군 28사단 윤모(23) 일병의 집단폭행 사망 사건이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청은 육군 22사단 GOP(일반전초)에서 임모(22) 병장이 총기를 난사하는 사건이 벌어지자 의경 내 폭행과 가혹행위가 있었는지 점검한 바 있다.

이성한 청장은 “GOP 총기난사 사건 때 점검을 벌인 후 오늘 오전 회의때 다시 점검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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