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격투기 선수 송가연. <송가연 페이스북>

[위클리오늘=임병선 기자] 종합격투기 선수 송가연이 로드FC 데뷔전에서 1라운드 TKO 승리했다.

지난 17일 서울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FC 017' 대회에서 송가연과 일본의 에미 야마모토의 스페셜 메인이벤트 경기가 열렸다.

이날 송가연은 1라운드 시작과 동시에 에미 야마모토에게 연속 펀치를 날리며 구석으로 몰아넣었다. 당황한 에미 야마모토는 송가연의 펀치에 쓰러졌고 심판은 송가연의 TKO 승리를 선언했다. 경기 시작 2분 33초 만에 승리를 따낸 것이다.

경기 후 송가연은 “데뷔전에 승리에 만족하지 않고, 파이터로 승승장구하겠다”며 “경기를 준비하면서 한 번도 힘들고 짜증이 난적이 없었다. 내가 즐길 수 있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부담을 주는 것을 신경 쓸 수가 없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송가연 데뷔전 결과를 접한 네티즌들은 “송가연 데뷔전 결과, 정말 축하해요”와 “송가연 데뷔전 결과, 압도적인 실력 차이였다”, “송가연 데뷔전 결과,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주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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