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20일 타악, 무술, 비보잉 등이 어우러진 넌버벌쇼

▲ 비밥 공연모습.<영화의전당 제공>

[부산=위클리오늘]전용성 기자=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뮤지컬 ‘비밥’ 공연이 오는 19일~20일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펼쳐진다.

타악, 비트박스, 아카펠라, 무술, 비보잉 등이 어우러진 ‘넌버벌 퍼포먼스’를 결합시킨 ‘비밥’은 독특한 개성을 지닌 8명의 요리사들이 각자의 특기를 살려 멋진 환상의 공연을 선보인다.

‘비밥’의 사령탑을 맡은 최철기 총감독, 브레이크 아웃, 점프의 연출을 맡은 차세대 넌버벌 주자 전준범과 코미디 연출 백원길 등 ‘비밥’을 위해 뭉친 제작진만으로도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제작진은 코미디의 묘미를 적재적소에 담아내며 입체적인 재미를 더하기 위해 블랙라이트 장면 및 슬로우 모션 등을 무대에서 구현, 마치 만화책을 보듯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장면 하나하나에 심혈을 기울였다.

영화의전당 관계자는 “음식을 만드는 소리를 비트박스와 아카펠라로 해석, 리얼 사운드를 선보임으로써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이번 공연에 많은 이들의 관심과 관람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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