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스타인 미국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미셸 판(25)이 한류듀오 ‘동방신기’와 한류그룹 ‘소녀시대’의 메이크업 스타일을 소개하는 영상을 선보였다.

매니지먼트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판은 지난 10월 22일 유튜브에 핼러윈(31일)을 앞두고 K팝 스타로 변신할 수 있는 다양한 메이크업 방법을 전하며 동방신기와 소녀시대를 예로 들었다. 동방신기 스타일로 변신한 남자 모델은 동방신기 6집 타이틀곡 ‘캐치 미’의 춤을 추고, 판은 소녀시대의 메이크업과 패션스타일을 재현했다.

SM은 “동방신기는 해외 남성뮤지션 중에서는 처음으로 판의 메이크업 영상에 소개됐다”면서 “음악은 물론 패션스타일 역시 세계 수준임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판은 이와 함께 ‘캐치 미’와 소녀시대 ‘더 보이스’ ‘미스터 택시’ 뮤직비디오도 올렸다. 이 영상은 10월 30일 오전 현재 조회 수 약 110만 건을 기록 중이다.

판은 프랑스 화장품브랜드 ‘랑콤’의 비디오 메이크업아티스트다. 그녀가 제작한 셀프 메이크업 영상이 유튜브에서 인기를 얻자 미국 ABC 방송의 뉴스프로그램 ‘나이트라인’이 방송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