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제윤 금융위원장. 사진=뉴시스

[위클리오늘=안정만 기자]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4일 1997년 IMF 외환위기 때 연대보증을 섰다가 아직까지 피해를 보고 있는 1400명의 채무불이행 기록을 삭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이날 YTN ‘뉴스현장’에 출연해 “15년 전에 연대보증을 섰다가 지금까지 은행연합회에 채무불이행 기록이 남아있는 1400명의 공공정보를 삭제해 금융 업무상 불편을 덜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당시 연대보증을 섰다가 빚을 떠안게 된 사람들의 경우 국민행복기금을 통해 채무조정을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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