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교육청=제공

[위클리오늘=이수일 기자] 2015학년도 서울지역 특성화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전형의 막이 올랐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오는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 관내 71개 특성화고에서 2015학년도 특성화고 신입생 1만6528명을 모집을 위한 입학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원서접수는 특별전형(6402명)과 일반전형(1만126명)으로 나눠 선발한다.

특별전형은 취업희망자(3751명)·가업승계자(854명)·학교별(1797명) 전형 등으로 실시한다. 이중 취업희망자·가업승계자 전형은 담임교사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취업·창업의지가 명확한 학생은 취업희망자 전형에 지원할 수 있고, 부모(조부모 포함)중 지원학과 기준에 적합한 기업경영자 자녀로서 가업승계 의지가 뚜렷한 학생은 가업승계자 전형에 지원이 가능하다.

자격증소지자·학교장 추천 등 특성화고 특성을 살릴 수 있다면 학교별 전형에 지원하는 게 유리하다. 일반 전형은 중학교 석차연명부의 개인별 석차백분율 성적순으로 선발한다.

특별 전형과 일반 전형 합격자는 각각 이달 28일과 다음달 4일에 발표한다. 이후 합격자 등록(12월9일~12일)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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