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유니버스 1위 폴리나 베가, 콜롬비아 <사진=뉴시스 제공>

[위클리오늘=유미경 기자]콜롬비아의 폴리나 베가 디에파(22·178㎝ 37.4-23.6-37.4인치)가 제63대 미스유니버스로 뽑혔다.

25일(현지시간) 밤 미국 마이애미 플로리다 국제대학교(FIU) 아레나에서 진행된 제63대 미스유니버스선발대회에서 콜롬비아의 폴리나 베가 디에파(22·178㎝ 37.4-23.6-37.4인치)가 영광의 DIC크라운을 차지했다.

이날 대회는 NBC 앵커 내털리 모랄레스(43), MSNBC 앵커 토머스 로버츠(43), 메이크업아티스트 지니 메이(36)의 사회로 NBC와 텔레문도의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2위는 미국의 니아 산체스(25·173㎝ 36-24-36인치)가 차지했다. 특히 산테스는 태권도 4단으로 미국 각지에서 여성들에게 호신술을 가르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우크라이나·네덜란드·자메이카·아르헨티나·호주·필리핀·스페인·베네수엘라·브라질·프랑스·인도·인도네시아·이탈리아를 대표한 미녀들이 각각 3~15위에 올랐다.

한편 이날 한국을 대표해 대회에 참여한 2013 미스코리아 진 유예빈(23·171㎝ 33-23-36인치)은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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