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신청은 온라인 MICE 연수원 홈페이지에서 7월24일(금)까지

'하이브리드 마이스맞춤형 MICE 인재 양성 목표
·오프라인 교육과정과 기획서 작성 프로젝트 수행

영마이스 리더 프로젝트 포스터
영마이스 리더 프로젝트 포스터

[위클리오늘=서진수 관광마이스 전문기자] ()한국MICE협회(회장 김춘추)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후원하는 ‘2020 영마이스 리더 프로젝트가 오는 8, 세종대학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 프로젝트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마이스산업의 대응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하이브리드 마이스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돼 마이스 산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하이브리드 마이스는 실제 오프라인 행사 현장과 온라인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마이스로, 행사 기획, 현장 운영에 VR, ICT 등 다양한 언택트(비대면) 기술이 활용되며 포스트코로나 시대 새로운 마이스 형태로 대두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하이브리드형으로, ·오프라인 과정을 병행, 진행된다. 온라인 과정에서는 마이스 산업에 대한 기본 이해와 행사 기획 실무를, 오프라인 과정에서는 산업 트렌드, 하이브리드 마이스를 배울 수 있으며, 팀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기획서 작성 노하우를 체험해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마이스 분야별 멘토링과 기업 정보 공유를 통해 업계 채용 정보 파악이 가능하다.

이번 프로젝트 참가자는 협회에서 주최하는 ‘2020 아태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기획에 참여하게 된다. 이 행사는 지난 2월 말, 코로나19 위기경보 격상으로 잠정 연기됐었지만, 오는 9, 서울에서 하이브리드 행사로 탈바꿈해 개최된다. 우수한 참가자 아이디어는 실제 행사에 반영돼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협회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대규모 강의시설을 활용하여 좌석 간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참가자 입장 시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과 정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젝트 참가 신청은 온라인 MICE 연수원 홈페이지(www.e-micekorea.or.kr)에서 724()까지 가능하다.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