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은 시간문제, 남은 것은 무자비한 징벌 뿐"

▲ 무인타격기 훈련 중인 북한군 [사진=뉴시스]

[위클리오늘=김재혁 기자] 11일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이하 조평통)는 서기국 보도 제1029호를 통해 “이제 단추만 누르면 발사되게 돼 있고 발사되면 원수들의 아성이 온통 불바다가 될 판”이라고 밝혔다.

조평통은 “무자비한 보복성전의 붉은 화살표는 이미 미국본토와 태평양상의 미군기지들을 비롯하여 미제침략군이 둥지를 틀고 있는 모든 거점들에 그어져 있다”며 “우리 혁명무력의 위력한 타격수단들은 발사대기상태에 있고 탄두들에는 목표좌표들이 정밀하게 입력되어 있다”고 위협했다.

조평통은 “전쟁은 이제 시간문제이며 남은 것은 무자비한 징벌뿐”이라며 “그때 가서 후회해야 아무 소용도 없으며 애당초 살아남아 후회할 놈도 없게 될 것”이라고 협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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