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테라피 이용한 치매예방교육으로 어르신들 뇌활동 촉진

의정부시청

[경기 위클리오늘=우서연 기자] 최근 치매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용걸)는 지난 8월부터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사업‘은빛청춘의 맛있는 수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은빛청춘의 맛있는 수다’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을 받아 한국치매예방 협회 의정부시지부와 함께 의정부 관내 어르신 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푸드테라피를 이용한 치매예방교육이다.

본 프로그램은 총 12회기로 구성되어 추억 기억하기, 강점 만들기, 그림 그리기와 함께 카나페, 샌드위치, 미니케이크 등의 음식을 함께 만들며 소근육 운동을 통하여 어르신들의 뇌활동을 촉진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내달 10일 마지막 회기를 앞두고 있는 은빛청춘의 맛있는 수다는 의정부 관내 치매예방사업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이용걸 이사장은“최근 치매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만큼 치매는 치료가 아닌 예방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앞으로 의정부시 내에서 활발한 치매예방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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