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뉴 카니발' 실내 모습. <사진=기아차 제공>
[위클리오늘=진용준 기자] 기아자동차는 '올 뉴 카니발'이 16일(현지시간) 미국의 자동차 전문 컨설팅 업체인 워즈오토가 선정한 '2015 베스트 인테리어 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워즈오토는 ▲마감성 ▲편의성 ▲인테리어 소재 ▲인체공학성 ▲안전성 ▲디자인 미학 등의 평가 항목을 기준으로 42개의 대상 차종을 비교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올 뉴 카니발은 개성 있는 실내 디자인과 레그 서포트(다리 받침)가 적용된 2열 라운지 시트, 3열 싱킹 시트 등의 공간 활용성이 우수하게 평가됐다.

이로써 기아차는 2011년 K5, 2013년 K3, 2014년 쏘울에 이어 올해 올 뉴 카니발까지 총 4회에 걸쳐 워즈오토의 베스트 인테리어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기아차 관계자는 "올 뉴 카니발은 디자인 총괄 피터 슈라이어 사장이 주도한 '디자인을 통한 혁신'의 완성체"라며 "올 뉴 카니발은 탁월한 품질을 바탕으로 실내외 디자인에 CUV형 스타일을 접목해 개성 있는 실내 인테리어를 완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워즈오토는 미국의 권위 있는 자동차산업 정보 제공 기관으로 80년 넘게 자동차 산업과 관련된 뉴스와 산업데이터, 산업분석 자료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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