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위클리오늘=박종국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는 디자인을 전공하는 영상그래픽과 학생들이 2020년 커뮤니케이션 국제공모전에서 입선, 특선, 특별상 등을 각각 수상하고 대전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에서도 1학년 학생들이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커뮤니케이션디자인 국제공모전은 매년 공모전을 통한 우수디자인의 전문인력을 강화하고 신 지식인인 커뮤니케이션 디자이너의 발굴을 목적으로 디자인의 발전적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는 중요한 공모전으로 일반 및 대학부 등으로 분리 응모되어 예비 디자이너와 작가를 대상으로 하는 산업디자인 분야의 대표적인 공모전이다.

반도체대학 영상그래픽과 학생들은 이번 대회에서 특선 3명을 포함하여 7명이 수상하였으며 전용석 교수는 지도교수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대전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에도 1학년 학생 다수가 응모하여 20여 명의 학생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영상그래픽과 시각디자인 전공 김홍엽 교수는 ″현장 실무경험이 풍부한 학과 교수들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각종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많이 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학과 재학 중 그래픽디자인 학문과 영상디자인 관련 다양한 이론 및 실습교육에 매진한 결과 자격증(국가공인 그래픽기술자격 GTQ) 등을 취득하고 국제 디자인 공모전에 출품하여 입상하는 등의 성과를 낸 졸업생 중에는 국내 메이저급 케이블TV 방송사 취업에 성공하여 현재 보도본부 시사제작국에서 뉴스 및 시사 제작관련 디지털 영상편집 등 조연출로 성실히 근무하고 있는 우수한 졸업생도 있다″면서 ″첨단 영상콘텐츠 4차 응용산업 관련 크리에이티브 영상그래픽 기술 능력과 인성을 함양한 전문 기술자를 양성하는 데 원하는 기업체에 전원 취업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반도체 대학인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는 영상그래픽과가 현재 자율모집으로 정원내 10명을 모집하는 등 반도체 계열 2개학과, 반도체융합전공 4개 학과가 자율모집으로 신입생 원서 접수 중이다.

대학의 모든 학과는 2년 과정의 학위과정으로 운영되며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면 지원이 가능하다. 지난 3년간 대학의 평균 취업률은 80%에 달할 정도로 높은 편이다.

국책대학으로 전문대 또는 4년제 대학에 합격이나 등록 여부와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며 수능 없이 학생부 100%로 지원하고, 2학년 2학기에는 조기 취업을 할 수 있다. 학과의 자세한 사항은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