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병원 심장혈관센터 김원 교수(사진우측)가 랜선 건강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경희대병원 심장혈관센터 김원 교수(사진우측)가 랜선 건강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 위클리오늘=박종국 기자] 경희의료원은 17일 오후 3시부터 약 1시간 동안 경희의료원 유튜브채널(http://bitly.kr/KHMC)에서 공무원연금공단과 함께하는 랜선 건강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료원에 따르면 ’허혈성심질환 알아보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좌는 경희대학교병원 심장혈관센터 김원 교수의 온라인 특강 및 상담으로 구성됐다. 동시시청자 수는 803명, 누적 조회 수는 4,163회를 기록했다.

김원 교수는 “일교차가 큰 봄철 환절기에는 기온에 민감한 혈압을 적극적으로 관리하며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가슴 중앙부 또는 왼쪽 가슴에 답답함을 느끼거나 쥐어짜는 듯한 통증, 호흡곤란 등 평소 느끼지 못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심장질환의 발생신호일 수 있기 때문에 주저하지 말고 전문 의료진의 진료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경희의료원은 지난 8월, 공무원연금공단과 건강정보 콘텐츠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11월 18일을 시작으로 매월 랜선 건강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