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국회의원 재보선 3곳 일부 선관위 홈페이지 생중계

▲ 4.24 재보궐 선거가 전국 12개 선거구 총 283곳의 투표소에서 실시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위클리오늘=김재혁 기자] 4.24 재보궐 선거가 진행 중이다.

국회의원 3명을 비롯해 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을 새로 뽑는 재보궐 선거가 전국 12개 선거구 총 283곳의 투표소에서 실시 중이다.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서울 노원병과 부산 영도, 충남 부여·청양 3곳에서는 국회의원, 경기 가평과 경남 함양 2곳은 기초단체장, 그리고 7곳은 광역의원이나 기초의원을 뽑는다.

이번 재보선부터 처음 도입된 사전투표의 투표율은 전체 평균 4.78%, 국회의원 선거구 3곳은 평균 6.93%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과거 30% 초반대였던 재보선 평균 투표율을 감안할 때 오늘 재보선 투표율이 더 높아질 수 있다고 예측했다. 당선자의 윤곽은 이르면 밤 10시쯤 나올 것으로 보인다.

선관위는 사상 처음으로 국회의원 재보선 지역 3곳의 일부 투·개표소 상황을 선관위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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