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 홍승희, tvN ‘나빌레라’ 박인환과 ‘실제 할아버지-손녀’를 방불케 하는 케미 자랑

▲ “배우 홍승희, tvN ‘나빌레라’ 박인환과 애틋한 ‘할아버지-손녀’ 케미 완성 효심 더한 연기로 극에 몰입도 더해”
[위클리오늘=김홍순 기자] 배우 홍승희가 tvN 월화드라마 ’나빌레라’에서 박인환과의 실제 ‘할아버지-손녀’ 같은 현실 케미를 완성시켜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방송에서 은호의 라디오 프로그램 ‘안녕 아홉시’에 사연 하나가 도착했다.

새로운 출발선에 선 사회초년생 손녀 은호를 응원하기 위한 할아버지 덕출의 사연이었다.

사연 속 덕출은 “은호야 네 태몽을 할애비가 꾼 거 알지? 캄캄한 밤에 유난히 반짝이던 별 하나가. 우리집 마당에 툭 떨어지고 네가 생겼다.

은호 너는 할애비에겐 별이야. 우리 은호 힘내라”고 진심 어린 응원을 건네며 은호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낸 것. 덕출의 사연에 이내 뭉클해진 은호는 “언젠가 저도 별처럼 빛나겠죠? 고마워요, 할아버지”고 감사한 마음을 담은 문자를 남겨 안방극장에 따스한 온기를 전했다.

이어 새로 시작한 라디오 작가일은 할 만하냐는 애란의 질문에 은호는 “그게… 좀 재밌어”고 답했고 의외의 반응에 놀라 뭐가 재미있냐고 되묻는 애란에게 은호는 덕출을 떠올리며 “날 응원해주는 사람도 있고…암튼 그게 좀 감동이고 재밌어. 더 잘해보고 싶고”고 답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렇듯 매 회 다채로운 매력을 차근히 연기로 풀어내며 극에 몰입도를 높이고 있는 홍승희가 할아버지를 향한 깊은 효심까지 드러내 성숙한 연기 행보를 이어 나갔다.

또한 인생 선배이자 손녀 바보 덕출과의 진한 가족애로 가슴 찡한 감동을 불러 일으키기도.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할아버지 사연에 은호 대신 내가 울었다”, “할아버지 이렇게 감동주기 있냐구요.”, “내가 은호였으면 그 자리에서 바로 오열…”, “은호 드디어 적성 찾은 건가? 뭐든 응원해”, “은호 덕출 케미 너무 보기 좋다” 등 시련을 딛고 한 계단 성장한 은호를 향해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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