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김은경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항공기 지연과 결항 현황 등의 항공기 운항정보 데이터를 내일부터 YTN 웨더&라이프 기상 방송에 실시간으로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방송 실시간 자막으로 전국 공항의 출발 항공편 중 갑작스런 기상 악화로 인한 지연 및 결항 항공편을 안내한다.

이를 통해 해당 공항과 항공편의 출발 시간, 항공기 상태 등을 표출해 고객이 이용하는 항공편의 비정상운항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김석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공사는 국민의 편리한 항공교통 이용을 위해 정부 3.0 데이터 개방 및 활용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항공기 노선별 소요시간 및 거리 등의 운항 관련 데이터를 추가적으로 개발·공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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