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C카드 김희상 전무(왼쪽)와 서울시 최영훈 정보기획관이 14일 오후 서울시청 별관에서 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BC카드 제공>

[위클리오늘=선민규 기자] BC카드(서준희 대표이사)와 서울시가 공공서비스 정책 수립과 운영에 활용될 빅데이터 자료 제공에 대한 협약식을 14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로 BC카드는 서울시에 정기적으로 빅데이터 분석자료를 제공하고, 서울시는 이 자료를 기반으로 골목상권과 서울시 주관의 축제 등을 분석해 서울시의 공공서비스 정책 수립 및 운영에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빅데이터 분석과 활용을 위한 협의체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C카드 관계자는 "BC카드는 3000만 고객과 250만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방법으로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시가 보다 나은 공공서비스를 수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데이터를 분석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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