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름 드 살롱, 대학생·MZ세대 사이에서 사랑받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 Z세대 사로잡은 오디오 SNS ‘흐름 드 살롱’, 2021 대한민국 히트브랜드 대상 수상
▲ Z세대 사로잡은 오디오 SNS ‘흐름 드 살롱’, 2021 대한민국 히트브랜드 대상 수상

[경기 위클리오늘=우서연 기자] 주식회사 나이비가 제공하는 오디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흐름 드 살롱이 ‘2021 대한민국 히트브랜드대상’ SNS 부문의 대상을 수상했다.

‘흐름 드 살롱(HREUM de salon)’은 음성 기반의 소셜미디어 어플리케이션으로, 실시간으로 대화를 나누면서도 배경음악을 설정하거나 글을 자유롭게 적어나갈 수 있는 융합형 소셜 플랫폼이다. 이는 오디오 서비스의 가장 큰 리스크인 음악 콘텐츠의 저작권 문제를 해결하면서, 배경음악 설정 등 음악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흐름 드 살롱은 Z세대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오디오 SNS 서비스로 알려져 있다. 팬데믹이 길어지면서 대학생 커뮤니티에서는 카페 투어 문화를 대체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로 알려지면서 매 분기별로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나이비에 따르면 ‘흐름 드 살롱’ 회원의 71%가 MZ세대에 해당하는 10~20대다. 30~40대의 연령층이 주로 사용하는 오디오 서비스 ‘클럽하우스’와, 최근 카카오에서 선보인 ‘음(mm)’ 서비스에 비해서 사뭇 다른 양상이다.

▲(주)나이비 김동현 대표 사진 (사진제공 나이비)
▲(주)나이비 김동현 대표 사진 (사진제공 나이비)

음성 기반의 소셜 네트워크가 직장인 또는 동종업계 중심으로 커뮤니티가 형성되던 기존의 문화와는 다르게, 젊은 팬덤 층이 취미를 기반으로 연대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흐름 드 살롱(HREUM de salon)’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나이비의 김동현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대학생들을 포함한 MZ세대의 단절된 관계를 다시 형성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흐름 드 살롱’은 지속적으로 유저들과 소통하고, 혁신적인 개발을 이어나감으로써 글로벌 1위 소셜미디어가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직장인 커뮤니티 ‘청년마케터’를 이끌고 있는 박윤찬 헤드디렉터는 “흐름 드 살롱과 트위터처럼 청각자료와 시각자료를 결합한 종합 미디어가 선보여지고 있다”며 “소셜미디어 플랫폼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멤버십 로열티와 커뮤니티 관리방안, 그리고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광고상품에 대한 섬세한 접근이 요구되는 만큼, 앞으로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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