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횡성군도시재생지원센터, ‘우천면 아동친화 레시피 개발 교육’ 시작
▲ 횡성군도시재생지원센터, ‘우천면 아동친화 레시피 개발 교육’ 시작

[강원 위클리오늘=김영철 기자] 횡성군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함광민)는 6월 18일 ‘우천면 아동친화 레시피 개발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우천면 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총 20회에 걸쳐 ‘상인반, 성인반, 어린이반’으로 나누어 실시하며 한우, 오미자, 포도 등 지역토산물을 활용하여 간식과 음료 등의 신메뉴를 선보인다. 교육에는 우항1리 상인회, 부녀회, 어린이 등 약 30여명이 참여한다.

또한 레시피 개발은 외식 컨설팅 및 개발 전문회사인 포인트업(대표 정성목)이 담당하며, 협력·지원하는 송호대학교 학생에게는 장학금이 수여된다.

송호대학교 호텔조리과 박미선 학생은 “도시재생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잘 몰랐는데, 이번 계기를 통해 알게 되었다”며 “주민·아동들과 함께 우천의 농산물을 이용하여 메뉴를 개발하는 취지가 좋아 참여하게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함광민 횡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횡성군 도시재생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지역단체 및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실질적인 교류를 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