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위클리오늘=위종우 기자] 거창군 남상면은 지난 29일 위기가정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경상남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전했다.

회의에서 논의된 사례는 의사능력이 미약한 지적장애인의 명의도용에 따른 문제 상황에 대해 장애인의 권익을 찾고 금전적 피해와 관련된 해결책을 찾기 위해 심도 있게 진행됐다.

이어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의 장애인식 개선과 관련한 교육의 시간도 함께 가졌으며 특히 행정 현장에서 실무자가 사례관리를 하는 데 장애인의 상황과 욕구를 명확히 파악하고 맞춤형 해결 방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으로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김진태 남상면장은 “위기가정의 문제는 민·관이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우리의 문제이며 특히 코로나19로 더더욱 어려운 시기에 도움이 필요한 가정의 다양한 복지 욕구와 문제를 해결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