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청년복지, 도시개발, 교육문화, 안전교통, 환경공원' 6개 분야 정책토론회

▲ 구리시청
▲ 구리시청

[경기 위클리오늘=박종국 기자] 구리시는 지난 8월 9일부터 19일까지 민선 7기 특별한 기회 '구리, 시민행복 특별시' 실현을 위한 분야별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민선 7기 새로운 구리시를 향한 다양한 분야의 역점 사업들을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와 토론자들이 모여 시정정책 방향에 대한 피드백 기회를 마련하고, 시민 알권리 충족으로 더 나은 미래 구상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대면 온라인공간에서 진행된 토론회는 지역경제, 청년복지, 도시개발, 교육문화, 안전교통, 환경공원 등 총 6개 분야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거리두기 4단계 상황에서 구리시청 공식 유튜브 '해피GTV'로 실시간 생중계해 시민들과 함께했다.

▲ '구리, 시민행복특별시'실현 위한 분야별 정책토론회
▲ '구리, 시민행복특별시'실현 위한 분야별 정책토론회

◆ 8월 9일 ‘지역경제분야' 토론회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주제로 구리시재정경제국장이 주요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경제 전문가들이 토론 패널 참여로 지역상권 부흥을 위한 지혜로운 해법들을 공유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조종덕 구리시전통시장상인회 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에 처한 상인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전통시장상인회와 상권활성화재단이 중복되는 부분을 통합하는 '유사사업 통합' 의 필요성 제기로 관계자들부터 관심을 끌었다.

이에 대해 김인혜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사무국장은 “전통시장상인회가 제안한 유사사업 통합에 적극 동의하며, 더 나아가 구리시만의 특화된 정책을 정립하고 활용한다면 인근 신도시 조성 등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상권도 자생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구리, 시민행복특별시'실현 위한 분야별 정책토론회 개최_구리전통시장
▲ '구리, 시민행복특별시'실현 위한 분야별 정책토론회 개최_구리전통시장

이어 곽경국 구리시경제인연합회 회장은, “기후위기 대응 시책인 ‘그린뉴딜, 구리’와 지역상권활성화 접목 방안,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에 위기 상인들을 돕기 위한 SOS팀 신설“을 제안했다.

이에 구리시는 “아무리 시설 정비에 돈을 들여도 결국 중요한 것은 사람이며, 독창적이고 독특한 문화가 사람을 모으고 인기를 얻게 된다”면서, “고객과 상인 모두가 만족하는 지속 가능한 정책 발굴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행정에서 지원이 뒷받침될 때 목적이 달성될 것”이라고 답했다.

▲ ‘함께걸어요 구리!, 함께걸어요 골목상권’ 챌린지 1탄_골목상권 인증스티커 부착 기념행사
▲ ‘함께걸어요 구리!, 함께걸어요 골목상권’ 챌린지 1탄_골목상권 인증스티커 부착 기념행사

◆ 8월 10일, ‘청년·복지 분야’ 토론회

이날 토론은 '더불어 함께하는 시민중심 청년·복지도시 정책'을 주제로 복지정책과장의 주요사업 추진상황 발표에 이어 누구나 만족하는 생활 속 청년·복지서비스 확대와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을 모색하는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먼저 토론에 나선 구리시청년창업지원센터 김희정 센터장은 "젊은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핵심이 되는 청년 세대가 지역 공동체 발전과 지역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이 필요하다“고 발제했다.

▲ 구리시, 노인 일자리 사업 확대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강화

이어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 이상희 관장은 “국가유공자 예우·지원 시책,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책을 언급하며, 특히 공모사업 등을 통해 추진하는 '행복드림냉장고 사업'은 지역사회문제를 능동적으로 해결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구리시니어클럽 한신희 관장은 "노인들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정책개발과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 어르신들을 위한 관심과 배려가 담긴 세심한 정책개발이 중요하다“ 는 등 각 분야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이와 관련해 구리시는 현재 ”어르신들의 고립감과 우울증 예방을 위한 행복콜센터, 자살예방사업, 맞춤형 돌봄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노인실태조사 연구용역을 통해 ‘어르신이 행복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구리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다음으로 구리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정은중 센터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장애인들의 수요와 욕구를 파악한 다양한 정책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구리시는 "지역사회에 기반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과 지역주민의 사회통합을 도모하고, 평생교육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한편, 구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윤성은 센터장은 "아동과 여성, 가족정책이 유기적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 안승남 구리시장, 개관 예정 ‘여성행복센터’ 촘촘한 사전 점검_-여성행복센터 전경
▲ 여성행복센터 전경

이에 대해, 구리시는 "9월 개관을 앞둔 여성행복센터야말로 이러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인생 성장’ 공간으로서 육아 또는 가사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자존감을 증진시키고, 더불어 맞춤형 보육 서비스 지원, 보육 공공성 확대로 아이키우기 좋은 ‘안심보육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답했다.

이밖에도 온라인 화상회의에 참여한 시민들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나이제한·봉사실적 방법, 독거노인 지원대책, 장애인 무장애 도시 조성계획, 다함께돌봄센터 추가 계획 등 복지현안 사업에 대한 질의를 쏟아내며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구리시는 이러한 여론들을 수렴해 토론회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의견들을 향후 청년·복지정책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 안승남 구리시장, ‘2030 청년세대와 소통 강화’ 정책 반영
▲ 안승남 구리시장, ‘2030 청년세대와 소통 강화’ 정책 반영

◆ 8월 11일 ‘도시개발 분야’ 토론회

'디지털 뉴딜정책 선도로 스마트시트 조성'을 주제로 민선 7기 지도를 바꾸는 한강변 도시개발사업과 E-커머스 물류단지 등 대규모 프로젝트 성공 전략에 대한 시와 전문가 오피니언 리더, 시민들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날 분야 토론회에서 단연 한강변 도시개발사업이 화두가 됐다. 이 사업은 그린벨트로 묶여 있는 구리시 토평동 일원 149만㎡ 부지에, AI 등 혁신기술을 융합한 스마트시티를 조성하는 3조원대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구리시는 올해 말 특수목적법인인 SPC를 설립하고 그린벨트 해제 등 행정절차를 밟아 2024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 구리시, E커머스 물류단지·푸드테크밸리 관련 KDI 화상회의

이날 토론자로 나선 최주영 대진대 교수는 "사업부지 내 그린벨트 2등급지가 장애 요소이며, 빠른시일 내 계획 구역 확정과 더불어 경기도 전역에 대한 공공기여 방안 수립 필요성“을 제안했다.

또 다른 핵심사업인 E-커머스 물류단지는 사노동 일원 95만㎡ 부지에 전자상거래 단지를 조성하며, 예상 사업비는 1조6000억원 규모로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다.

아울러 물류단지 내 계획 중인 푸드테크밸리는 구리도매시장을 이전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 조우현 경기주택도시공사 균형개발처장은 “물류단지가 경기 남부지역에 28곳이 있는 반면 북부지역은 단 한곳도 없다는 점에서 사업 전망이 긍정적이며, 라이프스타일과 연계된 콘셉트 적용과 입주기업 유통망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교통대책”을 주문했다.

▲ 안승남 구리시장, 외부 전문가 자문으로 푸드테크밸리 사업 챙긴다

이어 푸드테크밸리 자문위원으로 활동중인 김정태 동양대 교수는 "경기도뿐 아니라 주변 강원·경남권까지 스마트팜 등 푸드테크 사업을 확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서는 현재 시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광역철도망 확충 방안에 대해서도 여러 의견이 나왔다.

김성호 한국시스템 엔지니어링협회장은 "기존 갈매역은 종착역이 상봉역으로, 서울 도심까지 급행열차가 없는 상황임을 감안, 시에서는 GTX-B노선 갈매역 정차가 정부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더불어 지하철 6호선 연장사업도 조기 확정될 수 있도록 인접 지자체 및 관련기관과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구리시 발전과 지역상권 활성화 현안으로 시민들 주요 관심사인 구리랜드마크타워·수택행복주택, 구리전통시장 제2공영 주차빌딩,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에 대해서도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 구리시, ‘지역교육의제 논의의 장’ 온라인 혁신교육포럼 운영
▲ 구리시, ‘지역교육의제 논의의 장’ 온라인 혁신교육포럼 운영

◆ 8월 12일 ‘교육문화 분야’ 토론회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시민의 교육문화 도시창출'을 주제로 학부모와 교육활동가, 문화관광해설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사회가 협력해 교육과 문화를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 것인가에 대한 미래지향적인 발전 방향과 정책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주제에서 엿볼 수 있듯이 ▲구리시 혁신교육정책 및 발전방향 ▲청소년 성장지원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위기청소년 맞춤형 지원방안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는 1년 365일 소규모축제 기획운영 ▲구리문화재단 정책과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

▲ 구리시 '고구려대장간마을에서 와당과 놀자' 사업 
▲ 구리시 '고구려대장간마을에서 와당과 놀자' 사업 

먼저 교육분야 토론에 참여한 학부모지원단 이수희 부단장은 "경력유지, 교육참여 자긍심, 재능기부 등 만족스러운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마을 강사 양성 계획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마을교육활동가 황연희씨는 "지역사회 청소년들 진로와 직업체험 기회가 더욱 더 요구된다"며 "지역사회 직업체험처를 발굴하고 교육 매뉴얼로 만드는 인프라 작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화관광해설사 윤수영 총무는 "고구려대장간마을 와당 만들기 체험과 야외학습장 내 투호 전통 놀이 체험, 대장간마을 풀무질 체험 등에서 일부 노후시설로 해설 활동에 지장이 있다"며 개선을 요구했다.

▲ 구리시 동구릉 문화제
▲ 구리시 동구릉 문화제

정남선 문화관광해설사는 "문화재 활용사업인 '망우 힐링 산책', '왕릉, 일상의 예술이 되다'에 대한 만족도가 높고 호응이 좋다"며 "좀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정책적 배려“를 제시했다.

특히 코로나블루 극복 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구리행복 365축제'에 대해 구리시는 ”코로나19 여파로 변화된 새로운 일상에서 기존의 한 장소 군중 밀집형 대형 축제 방식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배경을 상세하게 설명하며, 적극적인 이해와 참여"를 전했다.

▲ 구리 행복 365 축제 - 갈매동 중앙공원
▲ 구리 행복 365 축제 - 갈매동 중앙공원

즉, 365축제 기본 취지는 바이러스 차단 비대면 언택트 행사와 소규모 버스킹 공연을 1년 365일 매일 추진해, 시민들이 예술을 통해 팬데믹을 극복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영세 예술인들에게 공연기회 제공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

아울러 구리시는 교육발전 방향에 대해 “교육은 백년지대계라, 아파트나 도로시설처럼 짧은 시간에 눈앞에 나타나지는 않지만 교육에 대한 투자는 우리 미래를 바꾸는 일이다”는 관점에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이 건강하고 성숙한 민주시민이 되어 지역사회를 지탱하고 우리나라를 이끌고 나가는 교육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이를 위해 구리혁신교육지구 사업, 지역주민의 평생교육실현, 구리행복학교를 통한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비롯해 청소년 성장지원 인프라 구축, 갈매동 이동형 청소년재단운영 사업,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진로와 직업체험 기회확대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이끌었다.

▲ 구리시, 초등학생 가방 안전 덮개 지원
▲ 구리시, 초등학생 가방 안전 덮개 지원

◆ 8월 19일 ‘안전교통 분야’ 토론회 예정

안전도시국장이 발표할 안전·교통 분야 핵심 주제는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보행자가 안전한 도시, 골목길이 안전한 도시, 등하굣길이 안전한 도시, 구리 만들기이다.

이러한 프로세스(PROCESS)를 기반으로 먼저 구리시 승격 이래 최고 경사로 지난 5월 27일 경기주택도시공사 이전 확정으로 6월 29일 경기도지사, 구리시장, GH공사 사장이 참여해 ‘경기주택도시공사 이전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안승남 구리시장,  ‘경기주택도시공사 이전 추진’ 업무협약 체결
▲ 안승남 구리시장,  ‘경기주택도시공사 이전 추진’ 업무협약 체결

이어 시민생활과 밀접한 정책인 ▲구리역~청소년수련관 유니버설디자인 사업 ▲보행자가 우선되는 도로정비, 걷고 싶은 거리 조성 현황 ▲갈매지구~용암천, 왕숙천간 자전거도로 연결 인프라 공사 ▲인창동 새마을 도시계획도로 개설 ▲교문1동 안골로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구축 ▲수택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 및 인창빗물펌프장 증설공사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하천 스마트 홍수 관리시스템 구축 사업 ▲각종 재난으로부터 긴급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을 기르고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안전체험관” 건립 사업 ▲등·하굣길 초등학교 가방안전덮개 보급과 초등학교 앞 등하굣길 정비 사업도 시민들과 함께 더 나은 정책발굴과 발전 뱡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 그린뉴딜 구리 
▲ 그린뉴딜 구리 

◆ 8월 20일 ‘환경공원 분야’ 토론회 예정

이번 토론회 주제는 정온(靜穩)하고 쾌적한 환경정책으로 깨끗한 도시 만들기, 아름다운 녹색경관 창출, 하수도 경영합리화, 상수도 안정적 공급을 통한 푸른녹색·도시건설이다.

이를 위해 인류가 고통받고 있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지방정부 민선 7기 구리시가 역점을 다해 마련한 ‘우리家 그린 그린뉴딜 구리’ 정책이 주요 의제가 될 것이다. 이 안에서 시민 10대 실천과제를 통한 2030년 구리시 온실가스 배출량 50% 감축 목표 달성 범시민 실천운동 등에 대한 집중적인 토론이 예상된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을 위한 시민주도 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설립지원과 공동주택 미니태양광 보급사업에 대한 상세한 설명도 있을 예정이다.

▲ 구리시, ‘2021 구리시 환경실천단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 구리시, ‘2021 구리시 환경실천단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특히 화석연료 종말을 앞당기는 그린모빌리티 보급사업과 인프라 구축, 선도적인 미세먼지 저감 사업, 구리·남양주 에코커뮤니티 민간투자사업, 재활용가능자원 분리수거 인프라구축 사업,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감량 사업 등 시민과 함께 환경의 중요성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을 계획이다.

이어 아름다운 녹색경관 창출로 도시가치를 제고하는 ‘그린인프라’ 사업으로 장자호수생태공원 확장 조성사업, 한강시민공원 종합개선 사업,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에 대한 활발한 토론 준비가 돼 있다.

다음은 맑고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과 관련해서 노후 상수도관 정비를 통한 공급환경 개선사업, 하수처리수재이용사업, 구리하수처리장 탄소중립 실천사업이 소개된다.

마지막으로 하수도경영 합리화를 통한 친환경 주민복지 구현을 위해 추진하는 곤충생태공원화 조성사업을 끝으로 주제발표를 마치고, 이후 온라인 공간안에서 열띤 토론이 진행되며, 질의 답변을 통해 흥미진진한 궁금증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 구리시, ‘제9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26일까지 시민참여정원 공모
▲ 구리시, ‘제9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26일까지 시민참여정원 공모

구리시는 이번 정책토론회를 통해 표출된 결과는 정책적 뒷받침을 확실히 할 수 있도록 2022년도 주요업무 계획에 반영해 추진코자 한다. 과거 저성장 구조였던 서비스업 위주 사업에서 생산ㆍ유통ㆍ소비가 선순환하는 ’일자리가 있는 경제구조’로 전환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는 절호의 기회 앞에 섰다.

구리시는 "민선 7기 구리시 시정운영의 가장 큰 핵심 가치는 시민의 목소리를 놓치지 않고 경청하며 정책에 수렴하는데 있다"며, "앞으로도 더 열린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발혔다.

또한, "구리시는 이제 더 이상 대한민국에서 가장 작은 시가 아닌 세계인이 찾아오는 미래도시로 정진해 나갈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나타난 다양한 민의(民意)는 작은 계곡의 물이 큰 바다로 향하는 것과 같은 힘찬 동력이 되리라 믿는다"며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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