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국회사무처

[위클리오늘 = 임종호 기자] 강창희 국회의장은 7일 점심 국회 내 직원식당에서 국회 조경‧원예 업무 종사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강 의장의 국회 조경‧원예 업무 종사자 초청 오찬은 국회 내에 음지에서 고생하고 있는 직원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소 국회 내에 소외되고 있는 직원들에 대한 관심을 강조해온 강 의장은 지난 3월 국회의장으로는 최초로, 국회 경호관실 직원들과 만찬을 함께 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강 의장은 오찬장에 모인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그동안 수고 많았다”고 격려하고, “국회가 아름답고 쾌적한 공간이 된 이면에는 바로 여러분들의 노력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정진석 국회사무총장은 “국회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일을 하시면서도 그동안 관심을 받지 못했다”면서 “앞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는 국회 환경이 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국회 조경‧원예 업무 종사자 초청 오찬에는 국회 조경원예업무 종사자 30여명 외에 정진석 국회사무총장, 임병규 입법차장, 이병길 사무차장, 김연광 의장비서실장, 김성용 정무수석비서관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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