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1회 운영진 회의, 월 1회 운영회의 개최로 청년과 적극 소통

▲ 경상남도, 청년의견 반영한 청년협치기구 운영 활발
[경남 위클리오늘=위종우 기자] 경상남도는 지난 24일 오후 7시, 경남청년정책네트워크 제4회 운영회의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상원 경남도 청년정책추진단장을 포함한 경청넷 오프라인 팀장 16명과 실무운영팀 9명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음달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열리는 청년주간행사 프로그램에 대해 안내하고 행사 관련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아울러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제3기 경청넷 운영에 대한 개선점과 홍보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지난 2월 발족한 제3기 경남청년정책네트워크는 실무운영팀, 정책자문단, 운영회의 등을 통해 상시 소통해 청년들이 주체가 된 네트워크로 운영되고 있다.

또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팀은 수시로 자문단을 지원해 팀 운영을 돕고 있다.

경남도는 경청넷 3기 16개 팀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열 수 있도록 촉진한 결과 지난 7월까지 온·오프라인 회의를 171회 개최했다.

회의 결과 총 40개의 정책 제안사업을 발굴했고 이를 도에 공식적으로 제안하기 위해 청년의회를 준비하고 있다.

김상원 도 청년정책추진단장은 “1·2기에 이어 3기는 더 많은 청년들이 활발하게 활동을 해준 덕분에 도에서도 정책수립 시 청년들의 생각을 수시로 수렴해서 반영하고 있다”며 “청년들의 소중한 생각들이 상시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 창구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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