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공연장상주예술단체육성지원사업

▲ 철원예술단, 무용 음악극 '궁예·태평성대' 공연
▲ 철원예술단, 무용 음악극 '궁예·태평성대' 공연

[강원 위클리오늘=황규영 기자] 화강문화센터공연장 상주단체 철원예술단의 우수 레퍼토리 무용 음악극 '궁예·태평성대'가 오는 9월 11일 오후 7시 화강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철원예술단은 2018년 화강문화센터 공연장 상주단체로 철원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철원지역을 콘텐츠로 하는 공연작품을 선보였으며 지역주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큰 감동과 울림을 전달해왔다.

특히 이번공연은 강원문화재단이 공모한 2021년 상주예술단체 육성지원 사업에 우수 레퍼토리로 선정돼 제작 되어진 만큼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감동이 관객들에게 전달되어질 전망이다.

‘궁예·태평성대’를 통해 철원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를 노래와 무용을 포함한 극을 통해 표현 하고자 했으며, 어려운 시기에 궁예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철원군은 코로나 19 확산예방을 위해 사전 인터넷 예매 접수를 진행하며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좌석 한 칸 띄어앉기를 실시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철원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치유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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