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으로 입국하려던 난민이 24일 프랑스 북부에 위치한 프랑스와 영국을 연결하는 유로터널에서 화물열차에 치여 숨졌다.<사진= 뉴시스 제공>

[위클리오늘=황민도 기자] 24일 영국으로 입국하려던 난민이 프랑스 북부에 위치한 프랑스와 영국을 연결하는 유로터널에서 화물열차에 치여 숨졌다.

프랑스 관리들에 따르면 난민의 시신은 24일 오전 2시(현지시각) 철로 인근에서 구조원들에게 발견됐다. 유로터널 측도 난민의 사망사실을 확인했다.

최근 프랑스 칼레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난민들이 채널터널을 통해 영국으로 가는 차량에 몰래 타려는 시도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영국과 프랑스는 터널 입구의 경계를 강화했다.

한편 이 지역의 난민 수천 명이 영국으로 이주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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