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찬열 국토교통위원회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수원시 갑). <사진=뉴시스 제공>

[위클리오늘=김향인 기자] 이찬열 국토교통위원회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수원시 갑)은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기본계획안이 확정됐다고 6일 밝혔다.

확정안에는 ▲수원 북수원역 ▲장안구청역(한일타운) ▲월드컵경기장역 ▲법원사거리역 ▲원천역 ▲안양 호계사거리역 ▲동탄 능동역 ▲용인 흥덕역 등이 반영됐다.

국토부는 10월 중으로 주민공람 및 설명회 공고하고, 주민설명회(의왕, 안양, 수원, 화성, 용인 등)를 실시할 예정이다. 오는 11월에는 기본계획 고시 및 대형공사입찰방법 심의를 거쳐 12월 기본설계 용역을 발주하게 된다.

이찬열 의원은 "이번 기본 계획안 확정은 2008년부터 주민들과 함께 한 노력의 결실이라 생각한다"며 "착공의 그날까지 끝까지 해내겠다"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지난달 1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기본계획수립 사업기한이 8월에서 11월로 연장되면서 기본계획 고시와 수립을 종합감사 전까지 완료하라고 촉구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가 6일 기본계획 확정안을 의원들에게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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