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현대백화점이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추가 행사를 단행한다. 이중 현대백화점에서 진행하는 '대형 모피 할인 박람회'의 모습이다. <사진= 현대백화점 제공>

[위클리오늘=황민도 기자] 롯데·현대백화점이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다양한 할인 행사를 추가로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쌤소나이트’, ‘유니클로’,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와 손잡고 다양한 할인 행사를 단행한다.

롯데 본점에서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쌤소나이트 그룹과 연계해 ‘패밀리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이월상품 및 단종된 신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재고 소진 행사로 알려졌다.

대표 상품으로는 쌤소나이트·쌤소나이트레드·아메리칸투어리스터의 여행용 캐리어, 백팩, 숄더백 등 다양한 잡화 상품을 최대 70% 할인한다.

특히 쌤소나이트레드의 지갑 등 일부 품목에 대해서는 9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롯데백화점내 유니클로 매장에서는 8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인기 상품을 최대 30% 할인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히트텍, 후리스, 울트라라이트다운, 캐시미어 스웨터 등이다.

롯데 본점 에비뉴엘에서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 파라점퍼스, 맥케이지 등을 할인 판매한다.

파라점퍼스, 맥케이지의 신상품은 10% 할인하며 맥케이지 이월상품은 최대 40% 할인 한다.

롯데백화점 박호성 상품본부장은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행사 기간을 맞아 협력업체와 함께 패밀리세일 행사를 진행하는 등 파격적인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곧 다가올 겨울을 대비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무역센터점 10층 에메랄드홀에서 ‘대형 모피 할인전’을 단행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백화점 입점 브랜드인 진도모피, 성진모피, 근화모피, 마리엘렌 등과 입점하지 않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동우모피, 다나모피 등 총 14개의 모피 브랜드가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는 브랜드별로 장갑, 머플러, 비니모자, 베스트 등을 특가로 준비했으며 남성모피, 아동모피도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근화모피 블랙 휘메일 재킷, 진도모피 밍크재킷, 마리엘렌 밍크재킷 등이다.

이밖에도 행사기간중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밍크장갑, 밍크방울 등 금액대별 사은품과 상품권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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