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월군 별마로작은도서관, 천문·우주·과학문화 북큐레이션 열려
▲ 영월군 별마로작은도서관, 천문·우주·과학문화 북큐레이션 열려

[강원 위클리오늘=김영철 기자] 영월군 별마로작은도서관에서는 천문, 우주, 과학문화 북큐레이션을 10월 23일 최명서 영월군수, 김경식강원도의원과 관계자, 학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북큐레이션 행사는 영월군과 강원도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강원도과학문화거점센터, 강원도교육청 온마을학교 지원을 받아 지역의 학생들에게 천문, 우주, 과학, 4차산업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진로탐색에 대한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또한, 전문 북큐레이터의 컨설팅으로 과학문화서적 500여권을 구입해 코너를 마련하고, 박연식 북레시피 닥터의 강연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분야 학업 및 진로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축하의 자리에서 “도시지역에 비해서 과학에 대한 서적이 부족한데 관련서적을 구비해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코너를 통해 우주를 가슴에 품고 별처럼 많은 학생들이 영월을 빛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별마로작은도서관 박진홍 관장은 "향후, 영월의 대표적인 관광·학습 기관인 별마로천문대와 연계해 영월지역의 천문·우주·4차산업에 대한 특화된 도서관으로 성장해 학생들과 주민들을 위한 평생학습기관으로 역할을 감당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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