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하경대 기자] 구글이 조만간 드론을 이용해 물건 배송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영국 BBC는 2일(현지시간) 구글이 2017년부터 드론을 통한 물건 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보도했다.

BBC에 따르면 구글의 드론 운영 계획은 '윙 프로젝트'로 담당자 데이비드 보스는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항공교통 관제 회의에 참석해 "구글 드론 배송 사업을 2017년부터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글이 자체 제작한 드론은 공중에서 줄을 이용해 물건을 땅으로 보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앞서 구글은 비밀 연구소인 '구글 X'에서 작년부터 윙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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