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예비 소상공인 및 사업자 등록일 5년 이내 기 소상공인 대상 모집

▲ 경상남도청
[경남 위클리오늘=위종우 기자] 경상남도와 경남경제진흥원은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기조에 맞춰 소상공인의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경상남도 소상공인 창업성공사다리 사업’을 추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예비 소상공인과 사업자 등록일 5년 이내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창업 교육을 제공하고 교육 수료 후 신청자에 한해 창업 특별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창업 초기 자금난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경영 안착을 유도한다.

교육은 오는 11일부터 주2회·3주간 진행된다.

교육은 예비 소상공인의 창업 준비를 돕는 상권분석, 입지선정, 법률 세무 등 2일 과정과 기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경영 과정인 마케팅, 고객관리, 점포 운영 등 1일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교육 수료자는 1년 이내 경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최대 1억원 한도의 창업 특별자금 신청이 가능하며 2년간 2.5%의 이차보전을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 총 20회 교육이 진행되어 50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2021년도 배정 창업 특별자금 30억원 중 25억원가량이 소진되어 5억원에 대한 지원을 더 진행할 예정이다.

김현미 경남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며 “앞으로도 도내 소상공인을 위해 도움을 주고자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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