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시체육회, '생활체육 동호회 리그 대회' 종목별 리그전 진행 
▲ 구리시체육회, '생활체육 동호회 리그 대회' 종목별 리그전 진행 

[경기 위클리오늘=박종국 기자] 구리시체육회는 지난 10월 30일부터 12월 12일까지 국민체육진흥공단 및 문화체육관광부가 재정 후원하는 '2021 생활체육 동호회 리그 대회' 종목별 리그전을 성황리에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생활체육 동호회 리그 대회'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체육회와 시군체육회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종목별 시군구 지역 리그를 정착화하고, 동호인 조직을 활성화하여 생활체육 참여인구 증대를 목적으로 한다.

구리시체육회는 2021년도 공모 선정을 위해 3종목(배드민턴, 스쿼시, 볼링)의 사업계획을 수립·신청한 결과 2019년도부터 3년 연속 공모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이번 생활체육 동호회 리그 대회 진행을 통해 체육활동에 목말라있던 종목별 동호인들의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고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한 일상을 회복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당초 8월 시작이 목표였으나, 코로나19의 확산 지속 추이에 따라 개최가 지연됐다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및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에 따라 지난 10월 30일 배드민턴 종목의 1회차 개최를 시작으로 스쿼시(10/31), 볼링(11/14)까지 연이어 개최했다.

종목별 리그전은 부문별 6~10개 팀이 참가해 12월 12일까지 총 5라운드 개최를 통해 최종 순위를 가리는 풀 리그 방식으로 진행한다.

동호인들의 안전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백신 접종 완료 여부 확인, 48시간 내의 PCR 음성 결과 제출, 발열 체크, 안심콜 사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하고 있다.

안승남 시장은 “각종 공모사업을 통해 우리 시민에게 양질의 스포츠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체육회 임직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활동의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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