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건설업자 윤씨 금품 로비 정황 포착

▲ 사진=뉴시스

[위클리오늘=안정만 기자] 사회 유력인사 ‘별장 성접대’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24일 대우건설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이날 서울 종로구 신문로 대우건설 본사 건물에 수사팀을 급파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찰은 건설업자 윤모 씨가 2010년쯤 강원도 홍천에 있는 골프장 조성 사업에서 하청받기 위해 브로커를 통해 원청업자인 대우건설에 금품 로비를 벌인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에 필요한 장부를 일부 가져다 보기 위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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