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시스 제공>

[위클리오늘=임영서 기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극단 이슬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및 기타 테러조직의 공격을 막기 위해 모든 유엔 회원국들의 조치와 노력을 배가하는 것을 골자로 한 결의안을 20일(현지시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번 결의안은 프랑스가 제출한 것으로, "IS 등의 테러공격이 세계평화와 안보에 유례없는 위협을 가져왔다"면서 이를 방지하기 위해 회원국이 모든 수단을 강구하도록 호소하는 내용이다.

결의안은 파리 동시테러를 비롯해 13일 레바논 베이루트 자폭테러, 지난달 이집트 시나이반도에서 러시아 여객기 폭파테러 등 IS가 관여한 사건을 열거하며 "가장 강력한 말로 비난한다"고 명기했다.

아울러 결의안은 유엔 회원국 전체에 테러를 막기 위한 노력을 가일층 확대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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